혼술, 야외 테라스 카페… 먹으러 호텔로 떠나볼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
'나를 위한 가치 소비'… 1인용 베이커리 판매
지난 4월 5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베이커리숍 ‘조선델리’를 새로 오픈했다. 천연 르방 및 자연 발효를 활용한 조선델리만의 탕종법을 개발해 건강한 베이커리를 지향했다. 또한, 1인 가구, 포미족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1인을 위한 제품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의 변신을 꾀했다. 따라서 조선델리의 1인용 베이커리는 기본 제품을 여러 조각으로 나눈 ‘자투리’ 느낌이 아닌 혼자서도 가치 있고 우아하게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포미족을 겨냥한 고품격 베이커리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개관 103주년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 타르트, 베이커리, 쿠키 등 103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망고뷔페'
호텔 업계 최초로 망고를 주제로 한 뷔페 선보여
올봄, 밀레니엄 서울힐튼 델리카드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망고 뷔페'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봄이 되면 호텔에서는 딸기 뷔페를 운영하는데,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호텔 업계 최초로 ‘망고 뷔페’를 운영하는 것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망고뷔페에서는 망고 타르트, 망고 치즈 케이크, 망고 민트 샐러드, 망고 아몬드 케이크, 망고 키위 케이크, 망고 크림 롤, 망고 레몬 파이 등 다양한 뷔페 메뉴들이 제공되며, 별도로 마련된 라이브 액션 스테이션에서는 후레쉬 망고 슬라이스와 망고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망고는 계절에 상관없이 맛볼 수 있는 과일로 ,망고 뷔페는 시즌 한정이 아닌 1년 내내 운영될 계획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부담 없이 즐기는 와인 한 잔… 혼술의 성지로 인기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바 보칼리노(Bar Boccalino)에서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혼술을 즐길 수 있다. 주량이 약해 병으로 와인을 마시기가 부담스러웠거나,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맛보고 싶었던 이들에게 종류별로 다양한 와인을 접할 기회이다.
또한, 와인을 조금씩 맛본 후 원하는 와인을 주문할 수 있어 와인 선택의 실패를 최소화했다. 다양하고 희귀한 아티제 와인 43종을 150mL의 글라스부터 350mL, 500mL, 750mL 등 다양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 '쿨팝스'
도심 속 야외 테라스 카페… 언제든 편하게 들르는 쉼터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러피언 스트리트 카페 콘셉트의 ‘쿨팝스(Cool Pops)’를 운영한다.
'쿨팝스'는 매년 일정 기간만 오픈 하는 야외 테라스 형태의 매장으로 롯데호텔서울 푸쉬킨 광장에 마련된다. 바쁜 도시의 삶을 잠시 내려두고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자유로움과 낭만을 음미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 콘셉트를 내세웠다.
쿨팝스에서는 커피, 에이드 등의 무알코올 음료 외에도 맥주, 와인, 칵테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새롭게 크런치 웨지 감자와 카프레제 샐러드, 새우튀김과 해산물 롤 등을 내놓았으며, 특히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상큼한 망고 빙수와 달콤한 팥빙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322 소월로'
맛집 찾아 멀리가지 말고…호텔 안에서 만나는 '미식골목'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무거운 격식의 호텔 레스토랑 대신, 편안한 분위기와 트랜디한 분위기를 담은 골목길 콘셉트의 '322 소월로'를 오픈했다.
322 소월로는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경쟁으로 내세워 호텔 최초로 ‘골목길’ 콘셉트를 도입했으며, 호텔 속에서 골목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각각의 레스토랑은 작고 친근하면서도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호텔 레스토랑의 공간 구성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