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운반용으로 건설된 옛 철로 변에 조성된 산악자전거 전용 코스인 팀버 트레일은 여러 강과 폭포, 이색적인 숲 등을 지나며 북섬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이어진다. 팀버 트레일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세계 수준급 트레일로 구성된 뉴질랜드 사이클 트레일 망에 속한다. 찾아가기 쉬우며, 구간을 선택해 당일 여행을 하거나 며칠에 걸쳐 종주할 수도 있다.

푸레오라 포리스트 빌리지나 옹가루에에서 시작한다. 혹은 당일 코스로 트레일 중간에 있는 피로피로 캠프장(코코미코 로드)에서 시작할 수 있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된 방향 표지판이 눈에 잘 띄도록 트랙에 세워져 있다.

팀버 트레일을 달리는 모험은 어느 정도의 체력을 요구한다. 해발 980m 산지를 오르기 때문에 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수 있다. 따뜻하고 방수되는 의류와 장비를 가져갈 것을 권한다.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최소한으로 있을 뿐이며 이동통신이 연결되는 곳도 많지 않다. 안전을 위해 비상 위치 신호기 휴대를 권장한다. 로토루아, 타우포, 해밀턴 등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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