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커연맹(Red Hacker, 紅客)이란, 중국의 사이버 공격자가 모인 집단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중국 민족주의 해커집단 '홍커'가 한국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이후 외교부와 주중 한국 공관 홈페이지, 국내 대학,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끊이지 않았다.
홍커연맹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한국을 무너뜨리고 국가를 수호하자"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국은 중국의 분명한 반대에도 불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미국과 한국에 사드 배치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홍커연맹은 1999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미국 공군기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폭격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00년 연맹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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