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랜드 오브 마인' 포스터

“나치의 잔해를 처리하는 건 어린 소년들의 '맨손'이었다”
한번의 실수는 곧 죽음이 되는, 1mm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담고 있는 영화 ‘랜드오브 마인’은 나치의 잔해를 처리하기 위해 투입된 독일의 소년병들, 그리고 생존을 향한 절박함이 주는 강렬한 여운을 담고 있는 영화다.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스틸컷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덴마크군은 포로로 잡아둔 독일 소년병들을 독일군이 매설한 지뢰를 찾아 해체하는 작업에 투입시킨다. 서해안 해변에 심어진 4만 5천 개의 지뢰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어린 소년병들은 한번의 실수가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 놓여있다.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스틸컷

“따라해!거의 다 끝났다.나는 곧 집에 간다!”
집에 가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 대사는 당시 상황의 비극적임과 극함을 느끼게 하는 대사다. 

영화 '랜드 오브 마인' 스틸컷

전쟁이 가져오는 극한의 상황을 전하며 안타까운 울림을 말하는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덴마크 서해안 해변에 매설된 지뢰를 맨손으로 해체해야만 했던 독일 포로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4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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