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올라가는 봄, 식중독 예방하려면?
일교차가 커지는 봄에는 조리된 식품의 보관온도를 지키지 않아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섭취법과 음식 보관 방법을 알아보자.
식중독 예방하는 음식 섭취법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 이하에서 보관한다.
올바른 냉각 방법
-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기
-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기
-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하기
뜨거운 음식을 냉장·냉동고에 바로 넣으면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식혀서 넣어야 하며, 선풍기는 먼지로 인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에서 재가열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