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OST] 드라마 ‘역적’, 전인권, 안예은 ‘봄이 온다면’과 이하늬 ‘길이 어데요’
록밴드의 전설 '들국화' 보컬리스트 전인권이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OST의 첫번째 곡 ‘봄이 온다면’을 불렀다. 이 곡은 Kpop스타에 나왔던 안예은이 오디션 중에 작사 작곡해서 불렀던 곡으로 드라마 ‘역적’의 스토리와 어울리는 가사가 돋보인다.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불러” “춤을 출꺼야” 등 우리 모두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전인권 특유의 가창이 어울어진 곡으로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드라마를 더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이 곡은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과 안예은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와있다.
또한, 드라마에서 장옥정으로 등장하는 이하늬도 OST에 참여했다. 국악을 전공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부른 곡은 ‘길이 어데요’다.
우리 가는길 그 길이 어데요어둔 하늘 아래로바람이 불어와찾으려해도그댄 보이질 않아우리 길이 어데요
드라마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