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선행을 펼치는 '개념 연예인'은?
세상이 날로 각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업과 취업난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교생과 대학생(취준생)이 꼽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개념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네파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고교생과 대학생(취준생)을 대상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는 개념 연예인'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25.3%의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기부 등 수년간 끊임없이 선행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의 아이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친 '선행 잉꼬부부' 션·정혜영 부부가 13.8%로 2위, 3위에는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온 '마더 혜레사' 배우 김혜자가 9.8%로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