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가을 단풍길③]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남산 북측산책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이자 왕벚나무 단풍이 한껏 물드는 단풍길이다. 특히,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유모차나 휠체어도 접근이 쉬워 많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느티나무와 벚나무 등 다양한 단풍이 숲 터널을 이루는 곳으로 쌓인 낙엽을 밝으며 걷기 좋은 길이다.
올림픽공원은 숲이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만큼 큰 나무들이 많아 풍성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월드컵공원은 하늘공원 억새밭, 단풍이 아름다운 평화의 공원 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뚝섬 서울숲은 한강과 어우러져 깊은 숲속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길이다. 한강과 어우러진 은행나무숲과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