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직후의 미혼남녀가 SNS 이용 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헤어진 애인의 SNS 염탐'이 52%이었으며, 이어 '가장 잘 나온 사진으로 프로필사진 바꾸기' 20%, '사진 등 전 연인과의 추억 지우기' 17%, '유머 게시물 보며 웃기' 6%, '전 연인 계정 차단하기' 3% 순이었다.

전 연인의 SNS를 염탐하는 이유로는 '미련이 남아 보고 싶어서'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새 연인이 생겼는지 궁금해서' 33%, '나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궁금해서' 15%,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빨리 잊기 위해' 8%, '기타' 7% 순으로 응답했다.

이별을 앞둔 미혼남녀가 SNS 이용 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나와 비슷한 처지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읽으며 공감하기'가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미심장한 감정 표출' 29%, '지인에게 헤어짐 암시' 12%, '연인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한 말 게시물 공유로 대신 전하기' 8%, '유머 게시물 보며 웃기' 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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