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은 2000년 49만1천명에서 2007년 100만명을 돌파한 뒤 2016년에는 100만명이 더 늘어 200만명을 넘어섰다. 법무부는 지금 추세를 유지할 경우 5년 뒤인 2021년에는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체류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인이 101만2,273명으로 가장 많은 50.6%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7.8%), 베트남(7.2%), 태국(4.6%), 필리핀(2.7%), 우즈베키스탄(2.6%) 순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늘어난 이유로 중국인의 유입 증가와 취업자 및 유학생이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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