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중장년 기업'인 반면 설립 20년 이하의 '청년 기업'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업력(業歷)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37.6세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63.3세로 평균 나이가 가장 많았고 은행(61.3세), 보험(45.6세), 식음료·철강(각 44.4세), 건설·증권(각 41세) 순이었다. 생활용품도 38.1세로 500대 기업 평균보다 높았다.

여신금융은 25.1세로 가장 적었고 서비스(25.6세), 통신(29세), 에너지(29.4세), 유통(29.6세) 등도 20대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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