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모델 '야노시호', 한국 '광고계 블루칩' 으로 등극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 엄마'로도 잘 알려진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가 국내 광고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년째 일본에서도 톱모델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야노시호는 2013년 KBS2 '해피 투게더-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후 세련되고 도시적인 마스크와 현대 여성의 워너비 이미지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야노시호는 패션잡화 브랜드 '시슬리', '비이지이', 의류브랜드 '캐리스노트', 롯데홈쇼핑의 란제리 브랜드 '샹티', 래쉬가드 브랜드 'STL'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의류브랜드 '캐리스노트'는 야노시호의 광고 컷이 공개된 다음 그녀가 착용한 상품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고,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시슬리백'도 30분 만에 완판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란제리 브랜드 '샹티'는 전속 모델 야노시호의 화보 효과로 홈쇼핑 방송 70분 만에 12억 원, 예상보다 2배나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 경쟁이 치열한 래쉬가드 시장에서도 야노시호 광고 효과는 입증됐다. 야노시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STL은 타 경쟁 업체들을 크게 따돌리며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노시호는 이렇게 방송을 통해 보여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호감 가는 이미지로 국내에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