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자살 방지 광고다.
한 소녀가 건물 옥상에서 책을 읽고 있다. '신데렐라' 책을 펴고 신데렐라가 계모와 언니들에게 놀림 받는 장면까지만 책을 읽고 소녀는 "끝"이라고 말하고 책을 덮는다. 또, 다음 책 '개구리 왕자'를 펴고 책을 읽기 시작하지만, 용감한 왕자가 마녀와 싸우다가 개구리로 변신하게 된 부분에서 소녀는 또 "끝"이라고 말하고 책을 덮는다. '미운 오리 새끼' 책을 읽다가도 백조가 되기 전에 소녀는 "끝"이라고 말하고 책을 덮는다.
이윽고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난간에 선 소녀. 이 때 책속의 주인공들은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잖아!"라고 말하며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되는데!"라고 소녀가 뛰어내리지 못하게 설득한다.
"인생의 멋진 일은 대부분 후반부에 일어난다."
일본인들의 마음을 울린 따뜻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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