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들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자신 있다'는 질문에 한국 14.2%, 중국 44%
20대 한·중 청년들에게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 20대는 14.2%, 중국 20대는 44%가 '자신 있다'고 답했다. 한국 청년들은 '어렵지만 기회는 있다(50.4%)'가 가장 많았고, 이어 '자신하는 편이다(23.6%)', '자신 있다(14.2%)', '자신 없다(11.8%)' 순으로 답했다. 반면 중국은 '자신하는 편이다(46.2%)'는 긍정적인 답변이 가장 많았고, '자신 있다(44.0%)', '어렵지만 기회는 있다(9.2%)', '자신 없다(0.6%)'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신분 상승과 관련된 질문에 한국 청년들은 '어렵지만 기회가 있을 것'이 47.0%로 가장 많았고 반면, 중국 청년들 48.9%는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 청년들은 '계층이동 어려워 자신없다',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순으로 답했다. 중국 청년들은 '어렵지만 기회가 있을 것', '계층이동 어려워 자신 없다', '불가능하다'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관한 질문에 한국 청년들은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가 46.0%로 차지했고, 중국 청년들은 '꼭 해야 한다'가 5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청년들은 '하는 편이 낫다',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 고 답했다. 반면 한국 청년들은 '하는 편이 낫다', '꼭 해야 한다'는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