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바쁜 연인에게 듣기싫은 말 1위 "너까지 왜 이래"… 여자는?
가연결혼정보가 미혼남녀를 상대로 '바쁜 연인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조사한 결과, 여성은 듣기 싫은 말 1위에 대해 '바빠서 연락 못했어(35.4%)'를 꼽았다. 이어서 '너까지 왜이래(27.8%)', '바빠(14.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은 '너까지 왜 이래'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오늘 회식이야'(26.3%), '업무나 직장 동료 이야기'(14.5%)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업무 스트레스를 가장 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는 누구일까? 여성은 응답자의 41.5%가 '친구 및 지인'를, 남성은 '혼자 삭힌다'가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성은 '연인(28.8%)', '회사 동료(22.6%)'을 꼽았다. 남성은 '연인(27.4%)', '친구 및 지인(18.4%)' 순으로 편히 털어놓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