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토토가 스타] 노이즈 '상상 속의 너', '너에게 원한건'
90년대 인기 댄스 그룹 중에 '노이즈'가 있다. H.O.T나 젝스키스처럼 폭발적인 아이돌 그룹 느낌은 아니지만 당시 인기 제작자이자 작곡자였던 김창환의 프로듀싱 아래 많은 히트곡을 냈었다. 멤버 중 천성일은 노이즈의 히트곡 외에 신승훈, 김건모 등에게 히트곡을 써주는 등 뛰어난 작곡가로 활동했다.
1993년 1집 데뷔곡 '너에게 원한건'
1집 데뷔곡 '너에게 원한건'도 히트를 했지만, 노이즈의 메가 히트곡은 바로 3집 '상상 속의 너'였다. 김창환과 천성일의 곡이 고루 섞인 3집 앨범은 '상상 속의 너' 외에도 '어제와 다른 오늘', '소유할 수 없는 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시 노이즈를 인기 정상의 그룹으로 만들었다.
1995년 3집 '상상 속의 너'
1995년 3집 '어제와 다른 오늘'
4집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이젠'보다는 '착각', '홀로서기'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1995년 4집 '착각'
1996년 4집 '홀로서기'
1996년 5집 '성형미인'
노이즈는 5집 '성형미인'을 끝으로 4인 체제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노이즈는 최근 JTBC '슈가맨'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천성일을 제외한 3명의 멤버로 출연했었지만, 노이즈 역시 90년대 음악을 대표하는 댄스 그룹으로 토토가에 꼭 소환하고 싶은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