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오해로 얽힌 인연의 서현진과 에릭, 문 하나두고 동거 시작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3회에서는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쫓겨난 오해영은 우연하게 박도경이 살고 있는 집과 붙어 있는 원룸으로 이사하게 된다. 사실 집 주인이 창고였던 방을 수리해 오해영에게 세를 주게 되면서 발생한 문제. 그래서 허술한 벽 때문에 오해영과 박도경은 벽에 문 하나를 사이에 둔 채 살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한 지붕 아래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인연은 박도경이 자신의 애인과 동명이인임을 모르고 오해영(서현진)의 남자친구를 망하게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결국 결혼식 전날 차인 오해영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이유가 박도경이었다. 3회 후반부에서는 이 사실을 아는 박도경이 힘들어하는 오해영에게 위로를 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오해영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박도경과 오해영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9일에 방송된 tvN '또 오해영' 3회가 자체 최고시청률 3.9%(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40대 여성 5.8%, 20대 여성 4.4%, 50대 여성 3.3% 등 대부분이 여성 시청자층을 갖고 있는 드라마 ‘또!오해영’은 평범한 직장 여성의 삶과 함께 코믹함과 로맨스가 공존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