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한달 1,279건 접수··· 가해자는 20~30대 많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범의 직업은 무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회사원' 21.4%, '자영업' 10.9%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 간 폭력 범죄자의전과는 전과자가 58.9%로 나타났고, 이어 비전과자는 41.1%로 조사됐다.
데이트 폭력범의 연령대는 20~30대가 58.3%로 많았고, 40~50대는 35.6%로 조사됐다. 그러나 40~50대에서 범죄의 수법이나 잔혹성이 짙은 강력범죄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데이트 폭력의 피해유형은 폭행이나 상해가 3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포·감금·협박' 17.4%, '성폭력' 5.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