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남자의 57.1%는 '외롭고 불편하다'고 했지만, 여자의 82.6%는 '즐겁고 편하다'고 답해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남녀의 생각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혼자 있는 시간에 남자는 ‘웹 서핑·게임(30.8%)', 여자는 'TV 시청· 음악감상(30.3%)'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자는 '‘활동적인 취미(승마, 자전거, 운동 등)(23.7%)', '잠·명상(18.6%)', 여자는 '키덜트 취미(컬러링 북, 나노블럭 등)(16.9%)', '잠·명상(13.5%)'을 꼽았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에 남자는 '휴식(43.6%)', '스트레스 해소(28.8%)' '사색(12.2%)'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자는 '스트레스 해소(39.3%)', '휴식(24.2%)', '사색(15.2%)' 순이었다.

혼자 있기 싫을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남자는 '항상(26.9%)', 여자는 '수다를 떨고 싶을 때(23.0%)'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자는 '다정한 연인·가족을 봤을 때(24.4%)', '날씨가 좋을 때(18.6%)' 순이었고, 여자는 '다정한 연인·가족을 봤을 때(18.0%)', '우울할 때(16.3%)'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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