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 연 4회, 120일로 확대
2016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이 지난해(연 4회 48일)보다 크게 늘어난 연 4회 120일로 확대한다. 관람 구역도 근정전·경회루·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교태전·강녕전 권역까지 늘어나 개방된다.
경복궁·창경궁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궁의 운치있는 밤 경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국내외 여행객에게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첫 번째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창경궁은 3월 1일~4월 3일(월요일 휴무), 경복궁은 3월 2일~4월 4일(화요일 휴무)까지 각 30일간 시행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 예매는 옥션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인터넷과 전화(만 65세 이상만 가능)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