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2007년 처음 발매되며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게임 시리즈다. 음울한 해저도시와 하늘의 공중도시를 모험하는 주인공을 통해 정치, 종교, 인간의 자유 등 다양한 주제를 스토리 속에 담았을 뿐만 아니라, 어드밴처 게임의 재미도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바이오쇼크'는 2007년 다양한 게임 매체들로부터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스펙 옵스 - 더 라인
2012년에 출시된 전쟁 슈팅게임이다. 하지만 액션과 쾌감을 중시한 일반 전쟁 슈팅 게임들과는 달리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한 행동의 참혹함을 조명하는데 힘을 썼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게임이 끝난 후에는 '사람을 죽이는것이 재밌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013년 미국의 유명 게임 리뷰 사이트 IGN이 '게임기를 훔쳐서라도 해봐야 할 게임'이라는 평가를 한 작품이다. 좀비로 인해 인류의 대부분이 사라진 가운데 살아남은 한 남자와 여자아이의 스토리를 담은 이 게임은, 좀비와 또 다른 생존자들과 싸울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음울하고 무서운 분위기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인류애는 한 편의 휴먼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저니
약 한 시간 반 남짓의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이 게임은 강렬한 액션이 있다거나 대단한 스토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 아무런 사연이나 설명도 없이 광활한 사막에 던져진 주인공의 탐험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신비스러운 음악과 화려하지는 않지만 웅장함이 잘 표현된 그래픽은 유저들을 게임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몰입도를 주고,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궁금증은 게임의 끝을 보고 싶게 만들어 단숨에 게임에 집중하게 한다.
이 게임은 2012년 올해의 게임상, 그래픽상 등을 수상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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