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겨울철 보양식 '굴'요리 레시피 공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겨울 제철인 '굴'을 주제로 굴밥, 굴전, 굴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백종원 굴전 레시피는 굴을 부침가루에 묻힌 뒤 그릇의 빈 공간을 만들고 달걀 두 개를 넣는다. 그리고 비닐 장갑을 낀 손으로 섞어주면 된다. 이후 달궈놓은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골고루 익히면 완성된다.
백종원은 초보자는 숟가락을 이용하면 된다며 꿀 팁을 공개했고, 그의 초간단 굴전 레시피에 윤상은 "토스트만큼 간단하다"라며 감탄했다.

◇ 굴밥
1. 압력 밥솥에 씻을 쌀을 붇는다.
2. 밥 물은 보통 밥 물보다 약간 더 줄여준다. (된밥이 될 정도로)
3. 쌀 위에 무과 버슷을 깔고, 그 위에 굴을 넣고 밥을 시작하면 된다.
◇ 굴밥 양념장
1. 쪽파, 청량고추를 잘게 썬다.
2. 간 마늘 한 숟갈, 진간장을 재료의 2/3 정도 넣는다.
3. 굵은 고춧가루, 참깨, 설탕, 참기름을 조금을 넣고 섞는다.

◇ 굴전
1. 씻은 굴에 부침가루 한 숟갈 반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2. 계란 2개를 풀어 반죽된 굴이 입힌다.
3. 약한 불로 달궈진 후라이팬에 계란 입힌 굴을 넣고 익힌다.

◇ 굴탕
1. 무, 표고버섯, 애호박, 대파를  썰고, 냄비에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굴을 넣는다.
3. 간 마늘 반 숟갈, 새우젓 한 숟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4. 청양고추를 넣고 끓이고, 그 위에 부추를 썰어 넣는다.
5. 마지막으로 식초 한 숟갈을 넣으면 완성된다.

◇ 냉굴탕
1. 배, 쪽파, 청량고추를 썰어 준비해둔다.
2. 설탕 한 숟갈 반, 식초 다섯 숟갈, 진간장 1/3컵, 물 두 컵으로 국물을 만든다.
3. 준비해둔 배, 쪽파를 위에 양념장과 섞는다.
4. 간 생강 1/3숟갈, 간 마늘 반 숟갈, 고춧가루 두 숟갈로 양념 베이스 완성된다.
5. 여기에 생굴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