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쳐

지난 20일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초간단 겉절이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배추를 장시간 절여 만드는 방식이 아닌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겉절이는 절이는 것과 양념을 만드는 것 두 가지만 알면 된다"고 말했다.
우선 배추 절이기에 나선 백종원은 "소금을 조금 넉넉히 넣고 잘 절여지도록 물을 부어 40분 정도 놓아두면 된다"며 "배추를 꺽었을 때 잘 안꺾어지면 잘 절여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백종원식 배추 겉절이를 선보였다.

◇  배추 소금에 절이기
1. 배추를 반으로 가른다.
2. 과일 꼭지 따듯 심지를 자르고 한 장씩 포개어 놓는다.
3. 큼직하게 비스듬히 썬다.
4. 손질한 배추 반포기에 소금 2/3컵을 넣는다.
5. 물을 살짝 넣어주고 잘 섞어서 40분~1시간 절여준다.
6. 물에 헹궈준다.

◇ 겉절이 양념장 만들기
재료 : 고춧가루, 물, 설탕, 액젓, 새우젓, 간 마늘, 생강
조리법
1. 굵은 고춧가루 한 컵을 물에 조금 불려준다.
2. 설탕 2/3컵을 넣는다.
3. 액젓 반 컵, 새우젓 한 숟갈, 간 마늘 2/3컵, 생강 조금 넣는다.

◇ 배추 겉절이 만들기
1. 양파 반개, 당근을 채 썬다.
2. 쪽파, 부추를 썰어준다.  (쪽파가 없을 경우 대파를 넣는다)
3. 절인 배추를 양파, 당근과 함께 무쳐 준다.
4. 색깔과 맛을 보며 적절한 양의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준다.
5. 쪽파, 부추를 넣고 살살 무친다.
6. 깨를 넣고 마무리 한다.
※ 색감은 부족하고 간이 맞을 경우는 굵은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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