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다음' 빼고 '카카오'로 사명 변경한다
다음카카오가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합병했었던 다음카카오는 "합병 당시 웹과 모바일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이름을 나란히 표기한 ' 다음카카오'란 사명이 모호한 측면이 있었다"며 "모바일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사명 변경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합병 이후 포털 다음(DAUM)의 각종 PC 서비스 종료를 차례로 진행해왔던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 뱅크월렛 카카오 등 금융 분야와 카카오택시, 카카오오더, 카카오TV, 플레인 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는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