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형렬, 재능기부 나눔콘서트 ‘동행’ 개최
오는 10월 4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콘서트 ‘동행 : 同行’이 개최된다.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지인들과 함께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공연은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기부공연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10월 4일 오후 7시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윤형렬과 밴드 멤버 외에 뮤지컬 이충주, 정원영, KoN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연 중간에 진행되는 경매를 위해 배우 김수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한지상, 윤소호가 애장품을 기부했다. 경매 행사 MC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그맨 김영민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윤형렬은 그의 뮤지컬 데뷔작부터 최근 출연작까지 뮤지컬 음악을 밴드 버전으로 선보이고, 직접 작곡한 음악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윤형렬은 "탄탄한 무대와 좀더 깊어진 밴드와의 호흡으로 성장한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예스24와 예스24 무브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나눔콘서트 ‘동행 : 同行’의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5,000원이며, 티켓은 9월 1일(화) 오후 2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