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로고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IT 업체 중 하나가 된 '구글(google)'의 이름은 창업자 친구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새로운 인터넷 검색 서비스의 이름을 고민하다 10의 100승을 의미하는 단어 '구골(googol)'로 결정하게 된다. '인터넷의 모든 웹페이지를 검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하지만 구골닷컴이 당시 이미 존재하는 사이트여서 사용할 수 없게되자 마침 친구가 실수로 쓴 오타 ‘google’을 본 두 창업자는 '구글(google)'로 회사명을 낙점하게 되었다.
※ 2015년: 9월 1일 구글은 로고의 폰트를 바꾸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화면이 작은 기기를 통한 접근 비중이 높아지는 것에 맞추기 위해 로고 수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고의 폰트는 산세리프 글꼴로 결정되었고, 기존에 사용했던 4색의 디자인을 활용해 'G' 아이콘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