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박은지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은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밀짚모자로 포인트를 준 ‘여름의 올블랙룩’을 데일리룩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은지는 블랙 컬러의 민소매 미니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옥스퍼드화를 매치하고 블랙 렌즈에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의 테가 포인트가 되는 선글라스로 심플하지만 시크한 여름룩을 연출했다. 편안한 디자인의 기본 원피스를 포멀한 느낌의 옥스퍼드화와 믹스매치시켜 시크한 룩으로 마무리한 박은지의 센스가 남다르다. 거기에 더해진 ‘카노띠에’가 내추럴한 느낌까지 더해 박은지만의 올블랙룩을 완성시켰다.

‘여름이라도 올블랙이 좋아’라고 외치는 패션피플이라면, 박은지의 올블랙에 관심을 가져 보자. 편안한 기본 블랙 미니 원피스에 샌들이 아닌 블랙 옥스퍼드화와 중성적인 느낌의 ‘카노띠에’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남들과 조금 다른 ‘올블랙 시크룩’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카노띠에 (canotier) : 꼭대기가 납작한 원통형의 여름용 밀짚모자. 프랑스어인 ‘카노띠에’는 영어로 ‘보터(boater)’라고 하며, 또 다른 이름으로 ‘캉캉 해트(cancan hat)’가 있다. 남녀가 함께 쓰는 밀짚모자의 한 형태이다. 

※ 옥스퍼드화(Oxford shoes) : 끈을 매어 신는 구두를 말한다. 17세기경 영국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신은 데서 유래된 신사화의 한 종류.


사진 출처=박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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