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없이도 누비는 중국] 볶음밥(扬州炒饭)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볶음밥의 결정판

중국에서 밥을 먹고 싶을 때 고민하지 않고 시킬 수 있는,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볶음밥. 한 접시도 여럿이 먹을 수 있으니 맛과 양에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각종 요리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Tip
양주(扬州)는 현재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과거에는 광대한 지역을 포괄하는 명칭이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번창한 도시였다. 풍부한 재료를 넣고 만든 양주 볶음밥은 중국 볶음밥의 대명사가 되었다.


김치 없이도 중국을 누빈다 | 심형철, 전병억 공저 | 시사중국어사

중국 여행 전문가 심형철이 중국의 대중적인 먹거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선별해 놓았다. 각 요리마다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이름, 음식맛과 유래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