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부볶음

부드럽고 살살 녹는 두부의 달콤한 맛

부드러운 연두부를 살짝 튀겨 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요리. 김밥 크기의 부드러운 두부를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음식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요리를 응용하여 중국식으로 만든 퓨전요리이다.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두부의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꼭 한 번 먹어보길!

Tip
- 음식이름 앞에 ‘홍사오(红烧)’가 있으면 설탕, 간장 등을 졸여 만든 검붉은 소스를 얹은 요리이다.
- ‘홍사오(红烧)’가 아닌 ‘량빤르뻔떠우푸(凉拌日本豆腐)’도 먹어볼만한 요리이다. ‘랑빤르뻔떠우푸’는 연한 생두부 위에 다진 소금, 참기름만을 얹어 먹는다.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치 없이도 중국을 누빈다 | 심형철, 전병억 공저 | 시사중국어사

중국 여행 전문가 심형철이 중국의 대중적인 먹거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선별해 놓았다. 각 요리마다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이름, 음식맛과 유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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