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을 즐기는 ‘스타들의 패션 코드’
친구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모델 강승현은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의 한쪽 아랫단을 허벅지까지 올려 묶어서 소녀스러운 원피스를 스포티하게 소화했다. 거기에 양 갈래로 땋은 머리와 스냅백으로 편안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했다. 함께 온 친구들과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 마린룩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통일된 컬러감은 그들만의 파티를 연상시켰다.
그룹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은 배우 이유비와 가수 정인과 함께 찍은 페스티벌 현장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룩을 선보였다. 강민경은 블링블링한 스트라이프 상의와 미러 선글라스로 시원한 룩을 연출했고, 이유비는 찢어진 빈티지 티셔츠로 자유분방한 룩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은 청재킷과 짙은 블루 컬러의 모자를 매치해 편안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했다.
배우 윤승아는 스포티한 샌들과 발목까지 오는 편안한 바지 그리고 긴 셔츠 원피스를 매치해서 독특하지만 편안한 페스티벌 룩을 연출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재즈페스티벌을 찾은 스타들의 패션은 여유로운 피크닉 분위기로 음악을 즐기며, 나아가 파티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다가오는 여름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나 야외 공연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면,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찾은 스타들처럼 컨셉을 정해서 자신의 개성을 혹은 모임의 성격을 패션에 담아 보자. 의상만으로도 야외에서의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장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