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찜

한국에서 엄두도 못 낼 영양식 소꼬리찜

한국에서 소꼬리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식당에서 소꼬리찜을 주문하기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양념을 적게 하여 소꼬리 자체의 맛을 깊이 음미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 주먹 크기로 자른 소꼬리 토막을 들고 살을 발라 먹노라면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담백한 고기 맛이 우러난다. 영양이 풍부한 소꼬리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Tip
중국인들은 소꼬리를 즐겨 먹지 않는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한국에서는 값이 비싼 소꼬리가 무척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대령으로 사다 재어 놓고 먹는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소꼬리 값이 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한다, 그래도 한국 가격의 1/10에도 못 미친다.


김치 없이도 중국을 누빈다 | 심형철, 전병억 공저 | 시사중국어사

중국 여행 전문가 심형철이 중국의 대중적인 먹거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선별해 놓았다. 각 요리마다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이름, 음식맛과 유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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