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용자 수, 7천7백2십만여 명 사용 '세계 13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남북한 주민과 국외 거주 동포 등을 합쳐 77,200,000여 명이며, 사용자 수로는 세계 13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국립국어원이 펴낸 '2014 숫자로 살펴보는 우리말'에 따르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언어는 7,200여 개에 달하며 이 중 3,000여 개가 2100년이 되기 전에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한글은 온라인상에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는데, 전 세계 약 4천만 명이 인터넷에서 한글로 정보를 나누고 있으며 언어별 인터넷 사용자 수로는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1위는 영어, 2위는 중국어, 3위는 스페인어 순이다.


길이 8m 초대형 오징어 울산에서 잡혀

울산 앞바다에서 몸통부터 다리까지 총 길이가 8m에 달하는 대왕오징어가 잡혔다. 이 오징어는 몸통 길이 2m, 다리 길이 6m, 둘레 1.1m에 이른다. 대왕오징어는 북태평양 혹은 북대서양의 수온이 낮은 심해에서 서식하고 있어 육지와 가까운 해안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 최근 동해안에서 발견된 대왕오징어들은 난류의 영향으로 해류에 밀려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왕오징어는 염화암모늄을 함유하고 있어 암모니아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식용에 부적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국유사 보물 지정, 한국의 새 보물 17가지

'삼국유사 권1~2' 등 총 17건의 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삼국유사 권1~2는 2권 1책만 남아 있으나 임신본(1512년) 이전에 간행된 공개된 판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본의 판독하기 어려운 글자들을 비교할 대상이 없었으나 이 판본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밖에 남원 선원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김천 고방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등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살 빼기 좋은 7가지 식품은?

미국 여성 생활지 '위민스 헬스'가 체중 조절 및 운동 효과에 도움을 주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하다. 하루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분과 염분 함량이 낮아 운동 후 먹으면 좋다. 견과류로 만든 버터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체중 감량에 좋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짙은 잎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해 과식을 막는다. 통곡물은 비타민 B와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운동 후 뭔가 먹고 싶을 때 좋다.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

워싱턴포스트가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직업을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중에 회계사, 변호사, 금융 컨설턴트, 프로젝트 매니저,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 치료사, 수의사, 교사 등의 전문직과 벽돌공, 목수 등의 건설 노동자는 미래에도 여전히 수요가 있는 직업에 포함됐다. 이 직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로봇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일들이다. 인간의 종합적이고 창조적인 사고 및 수많은 정보를 걸러내는 정보처리 능력은 입력된 작업만 수행하는 로봇과 다른 점이고 이것은 미래에도 통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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