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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팬들과 함께 국내 돌봄 취약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8일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이 "배우 박신혜와 팬들이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야간보호사업 '별빛학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팬들이 함께 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모인 후원금 5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별빛학교' 사업에 쾌척한 것. 이로 인해 약 5년간 행복한홈스쿨 1곳의 40여명의 취약 계층 아동이 야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별빛학교'는 취약 계층 아동을 방임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에서 운영하는 야간보호 프로그램이다. 아동급식, 방과후 학습 지도, 상담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신체적, 교육적 그리고 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후원한 '별빛천사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기아대책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선행 프로젝트다. 앞서 아프리카 가나와 필리핀 마닐라 인근 쌈빨록 지역에 다목적 교육센터인 '신혜센터'를 건립했으며, 경기도 남양주의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인 '화도 행복한 홈스쿨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아동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선물한 바 있다. 이러한 행보는 스타와 팬덤의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예가 되고 있다. -
이에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박신혜 배우와 늘 함께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내 돌봄 취약 아동들을 방임 및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별빛학교'를 통해 국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를 촬영 중이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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