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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X전종서 '콜', 오는 11월27일 넷플릭스 공개

기사입력 2020.10.20.09:33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일을 미뤄오게 된 영화 '콜'이 결국 넷플릭스(Netflix)행을 택했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콜'이 넷플릭스에서 오는 11월 27일 전 세계 단독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화 '콜'은 한토으이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며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영화 '콜'은 단편영화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신인감독 이충현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충현 감독은 신선한 반전과 인상적인 롱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단편 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포함, 다양한 영화제를 석권했다.
  • ▲ '콜' 박신혜X전종서, 여신들의 포토타임
    배우 박신혜, 전종서가 만났다. 박신혜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과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서연으로 분해 필모 사상 가장 강렬한 스릴러에 도전한다. 또한 전종서는 과거의 집에서 현재로 전화를 걸게 되는 영숙 역을 통해 역대 최강 여성 연쇄살인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작사 용필름 측은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콜'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오는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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