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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살아있다' 예매관객수 8만 육박 소식 "가슴이 찡"

기사입력 2020.06.23.15:59
  • '#살아있다'에서 유빈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 /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 '#살아있다'에서 유빈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 /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열연한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 관객수만 8만에 육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후 15시 기점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살아있다'가 올랐다. '#살아있다'의 예매 관객수는 7만8140명으로 예매율 60.6%라는 압도적인 기록.

    박신혜 역시 '#살아있다'의 예매 관객수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신혜는 "코로나19 여파가 있기 전, 개봉 당시 예매 관객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예매율에 따른 관객수 집계를 잘 몰랐는데, 그 말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고 했다.
  • 영화 '#살아있다' 스틸컷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살아있다' 스틸컷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극장에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고 해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안전에 관한 부분을 생각 안 할 수 없겠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신혜는 "'#살아있다'를 기다린 관객분들도 계셨겠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기다린 관객도 많았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가슴이 찡하면서 감사하기도 하고 그랬다"며 감사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영화 '#살아있다'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통제불능이 된 상태에서 아파트에 고립된 준우(유아인)가 맞은 편 아파트 동에 사는 유빈(박신혜)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일(24일) 개봉. 상영시간 98분.
  • ▲ '#살아있다(#ALIVE)' 유아인(Yoo Ah-in), "박신혜(Park Shin-hye) 등장 자체가 즐겁고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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