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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 사랑의 콜센타' 상반기 결산, 최우수 사원은 임영웅…25주 연속 木 예능 1위

기사입력 2020.09.18.10:40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상반기 결산에서 최우수 사원에 등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7%, 분당 최고 18.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전화 연결로 이어지지 못했던 수많은 콜 가운데 직접 콜을 선정한 후 신청곡을 부르고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치는 '상반기 결산 특집'이 그려졌다.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는 최우수 사원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최우수 사원에게는 금일봉과 함께 원하는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면서 뜨거운 경쟁이 벌어졌다.

    먼저 정동원-장민호-이찬원-영탁-임영웅-김희재 순으로 노래 순서를 정했고, 2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1라운드 대결을 시작했다. 각각 정동원은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장민호는 김영철 '따르릉', 이찬원은 유지나 '고추', 영탁은 박상민 '서른이면'으로 희비가 엇갈린 성적을 받았다. 이어 임영웅은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무대에서 골반 춤을 선보이며 현장을 흥으로 물들였고, 1라운드 마지막 주자 김희재는 최진희 '꼬마 인형' 무대를 꾸몄다.
  • 1라운드 최하점이었던 이찬원과 장민호가 탈락한 가운데, 탈락자 1명을 가리는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정동원은 Y2K '헤어진 후에', 임영웅은 고한우 '암연'으로 각각 83점과 97점을 받았다. 이어 영탁은 3년 전에 연인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신청자를 위로하고자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열창해 94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희재는 청명하고 맑은 목소리로 이선희 '나 항상 그대를'을 불러 99점으로 단숨에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마지막 3라운드 대결에 앞서,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이찬원과 장민호가 시원한 가창력과 깜찍한 율동으로 대성 '날 봐, 귀순' 축하 무대를 꾸몄고 뒤이어 영탁, 임영웅, 김희재가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을 향한 마지막 대결에 돌입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영탁은 56살 나이에 대학을 졸업한 신청자의 사연을 선택해 조용필 '꿈'을 열창, 92점을 기록했다. 임영웅은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신청자의 사연을 전한 후 깊은 내공의 음색으로 나훈아 '바보같은 사나이'를 불러 명품 무대를 완성시켰다. 그 결과 93점을 받아 단 1점 차로 영탁에 앞섰던 상황.

    김희재는 발랄한 표정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김혜연 '최고다 당신'을 선보였지만 83점을 획득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임영웅이 우승을 차지하며 '2020 상반기 최우수 사원'에 등극, 금메달과 함께 두둑한 금일봉, 냉장고를 얻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목요 예능 2위는 4.8%를 기록한 SBS '맛남의 광장'이 차지했고, 채널A '도시어부2'(4.0%), tvN '식스센스'(2.8%)이 뒤를 이었다.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투페이스'는 1.0%로 출발했다.

    ◆ 17일 방송된 목요 예능 시청률

    · KBS2 '투페이스' 1.0%(-)
    · SBS '맛남의 광장' 4.8% (0.6%▲)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5.7% (2.6%▼)
    · 채널A '도시어부2' 4.0% (0.2%▲)
    · JTBC '육자회담' 1.0% (0.1%▲)
    · tvN '식스센스' 2.8% (0.1%▼)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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