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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아내의 맛' 박은영♥김형우, "태명 '엉또'? 제주 엉또폭포 보러 간 날 아기 생겨"

기사입력 2020.09.09.10:37
  • '아내의 맛'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아내의 맛'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아내의 맛'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2.1%p 하락한 수치지만, 굳건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복수해라' 카메오 출연기,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눈물 이벤트, 최초로 공개되는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임신 고백과 나태주-정동원-임도형 '태주여름학교 제2탄'이 그려졌다.

    지난주 합류 후 알콩달콩하면서도 친구 같은 케미를 선보인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이날 임신 소식과 더불어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일화를 전했다.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알콩달콩한 신혼 분위기를 뿜어내며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박은영이 갑자기 달걀 냄새가 너무 역하다며 소파에 눕자 김형우는 걱정했고, 김형우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어 박은영이 "오늘 기준으로 17주 됐다"며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것.

    더욱이 박은영은 "사실 내가 공개를 쉽게 못 했던 게, 1월에 유산을 했었다"며 아픈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은영은 아기의 태명이 '엉또'라면서 제주도 엉또 폭포를 보러 갔을 때 아기가 생겼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은우 부부'는 초음파 검사를 시작했고 완전한 모습을 갖춘 엉또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산부인과 의사에게 끊임없이 질문 폭격을 날리며 예비 엄마, 아빠의 설렘을 전해 뭉클한 공감을 안겼다.

    한편, 화요 예능 2위를 차지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이 그려졌다. 이 게임에서 '불청 멤버와 키스해 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남자 두 명과 여자 한 명이 '있다'도 답했고, '썸이나 연애를 하고 있다'는 물음에도 다섯 명이 '있다'고 답해 제2의 김국진-강수지가 탄생하는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 8일 방송된 화요 예능 시청률

    · MBC '공부가 머니?' 2.2% (0.4%▼)|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7% (0.1%▼)
    · KBS2 '노래가 좋아' 3.9% (-)
    · SBS '불타는 청춘' 5.6% (-)
    · TV CHOSUN '아내의 맛' 8.4% (2.1%▼)
    · MBN '가치 들어요' 2.3% (0.4%▲)
    · tvN '캐시백' 1.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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