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아 20주년 프로젝트 대미 장식할 '나무', 친오빠 참여한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0.08.28.16:25
  • 보아 '나무' 오케스트라 버전 공개 / 사진: SM 제공
    ▲ 보아 '나무' 오케스트라 버전 공개 / 사진: SM 제공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bed BoA'의 마지막은 '나무'가 장식한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SM Classics(SM 클래식스)가 선보이는 '나무(Tree)'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이 공개된다.

    2003년 발매된 보아 정규 3집에 수록된 '나무'는 한결같은 마음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보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는 곡으로, 이번 오케스트라 버전은 현편곡가이자 국내 유일 라틴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는 이나일이 편곡을 담당,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차 풍성해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특히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훤이 보아 데뷔 2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연주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SM Classics가 프로젝트에 따라 국내외 유수의 연주자들로 구성하는 객원 오케스트라 'SM Classics TOWN Orchestra'의 46인조 연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여기에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오피셜 비디오에는 보아의 지난 20년간 활동 모습이 담겨, 곡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영상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M 'STATION'(스테이션)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를 통해 엑소 백현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 볼빨간사춘기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갈란트 'Only One'(온리 원), 레드벨벳 'Milky Way'(밀키 웨이) 등 특급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탄생된 보아의 명곡을 순차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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