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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빙(氷)캉스! 호텔 빙수 먹으며 호캉스 즐기는 좋은 호텔 7곳

기사입력 2020.06.08 10:29
  • 올 여름, 폭염을 피해 휴가 갈 곳을 찾고 있다면 시원한 호텔에서 ‘빙(氷)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말 그대로 시원한 호캉스이자 호텔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빙수를 즐기며 더위를 쫓는 호캉스이다.

    호텔에서 빙수만 주문하면 2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다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여름 패키지들을 이용하면 호텔별로 조식 혜택이나 향수 선물 등의 혜택까지 모두 포함해 한꺼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빙캉스’를 완성하는 시원한 호텔 수영장까지 즐기다 보면, 한 여름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객실+조식+빙수를 10만원대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여름 호캉스에서 기대하는 3B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즌 서머 패키지’를 6월부터 8월까지 선보인다. 3B란 ‘투숙(Bed), 조식(Breakfast), 빙수(Bingsu) 3가지로, 1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조식 뷔페와 로비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빙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 특히 여름 시즌 필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의 프리미엄 빙수는 투숙 기간 중 아래 3가지 중 원하는 대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큼한 망고 셔벗과 망고 과육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망고 빙수’, 검은콩 아이스크림과 흑미 팝콘 등 건강한 곡물이 풍성히 담긴 ‘허니 그레인 빙수’, 녹차 아이스크림을 올려 그 맛이 더욱 깊어진 ‘클래식 빙수’가 그것이다.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안라이브, 스카이라운지, 브래서리(조식 제외)에서 사용 가능한 레스토랑 20% 할인혜택이 함께 제공되어, 투숙하는 동안 호텔 내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즌 서머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수피리어룸 기준 18만 2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웨스틴 조선호텔, 국내산 수박빙수 또는 칵테일 선택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빙수, 칵테일 등의 상큼한 컬러감을 표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컬러풀 저니(Colorful Journey)’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7월 2일(목)까지다.

  •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라운지 & 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해 누구보다 여름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름 시그니처 메뉴는 애프터눈 타입(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과 나이트 타입(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 중 선택 가능하다. ▷애프터눈 타입은 호텔의 소확행 〮가심비 아이템으로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수박 빙수(2인용)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라운지 & 바 수박빙수는 당도와 신선도에서 월등하며 빙수 속에 실제 수박이 쏙 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를 더한다. ▷나이트 타입은 선선한 여름 밤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분위기를 더해줄 서머 칵테일(2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이상 고객에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패션 잡화 브랜드 피브레노(FIBRENO)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독 상품으로 제작한 ‘서머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컬러는 서머 컬러로 선정된 2종(오렌지/블루)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투명한(PVC) 재질로 만들어져 가방 안에 담는 소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돼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름 더위를 해소해줄 도심 속 오아시스 ‘시티 애슬래틱 클럽’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디럭스와 주니어 스위트 이용시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과 함께 2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에서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객실 타입별 가격은 디럭스 22만원, 이그제큐티브 27만원과 스위트 35만원부터, 매주 토요일은 1만원 추가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빙수 또는 치맥 세트 선택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은 여름 호캉스 패키지 5종을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빙수 혹은 치맥 세트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서머 인사이드(Summer Inside)’ 와 비스타 워커힐 서울 ‘서머 칠아웃(Summer Chillout)’ 패키지는 각각 그랜드 딜럭스 룸 또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더 뷔페 조식을 기본으로 하며, 타입별로 그랜드 워커힐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 밀크 빙수 혹은 치맥 세트가 제공된다.

  • 빙수가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 ‘서머 인사이드Ⅰ’과 비스타 워커힐 ‘서머 칠아웃 Ⅰ’ 패키지는 각각 23만원, 29만 5천원부터 즐길 수 있다. 치맥이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 ‘서머 인사이드Ⅱ’와 비스타 워커힐 ‘서머 칠아웃 Ⅱ’ 패키지는 각각 25만 2천원, 31만 7천원부터다.

    이에 더해, 숲 속 아지트인 더글라스 하우스의 ‘Foret@더글라스’ 패키지 또한 빙수와 함께 더욱 달콤하고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더글라스 딜럭스 룸 1박과 함께, 맥주와인과 가벼운 스낵이 제공되는 더글라스 아워 및 가벼운 조식 등 더글라스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되어있다. 가격은 19만 5천원부터다. 상기 패키지는 모두 6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워커힐은 7월 3일 워커힐 야외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야외 수영장은 블루 시즌(7/3~7/24, 8/17~8/30)과 골드 시즌(7/25~8/16)으로 나눠 운영되며, 투숙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빙수와 함께 여름향수까지 선물로!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Aqua di Parma)와 손잡아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Must Be Tropical): 더 퍼퓸(The Perfume)’을 선보인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객실 1박과 아쿠아 디 파르마 디저트&빙수 세트, 아쿠아 디 파르마 테스터 향수 3종이 제공된다.

  •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디저트와 빙수는 롯데호텔 서울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저트와 빙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트레이(Tray)’ 패키지가 돋보인다. 아쿠아 트레이에는 코코넛∙라임 머랭 스틱, 녹차 피낭시에, 바질 샴페인 젤리 총 3종의 웰컴 디저트가 제공된다.

    샌드위치를 포함한 총 14종의 디저트도 있다. 라임 무스 위 블루 멜로우 젤리를 올린 라임 앤 블루 멜로우 젤리, 풍부한 바질 향의 퍼프 페이스트리 위로 파인애플이 올라간 볼오방(Vol au Vent), 슈크림 망고 바닐라 슈 등이 대표적이다. 빙수 1종(망고·멜론 빙수 중 택1)을 포함해 21만원부터다. 빙수는 단품으로 이용 시 4만 8천원에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 트레이와 빙수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스테이 칠 패키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올 여름 ‘스테이 칠 패키지’를 이용해 볼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의 하루는 물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입 안 가득 시원함을 선사하는 빙수를 호텔 최고층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칠 패키지’는 다음날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줄 조식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 특히 쾌적하게 정비된 객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전 객실 내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객실 안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안하는 ‘스테이 칠 패키지’ 외에도 쉐라톤 브랜드만의 클럽 라운지 서비스와 귀여운 여름 한정 디베어를 선물로 증정하는 ‘어썸 서머 패키지’도 8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웰컴 썸머’ 미니 빙수 객실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달콤하고 시원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웰컴 썸머’ 미니 빙수 객실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 이번 웰컴 썸머 패키지에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로비 라운지바 ‘휘닉스’에서 즐기는 미니 빙수 2잔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휘트니스 클럽 시설 및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 호텔 내 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요금은 평일 투숙을 기준으로 8만 3천 원(세금 별도)부터이다.

    한편, 올여름 휘닉스에서는 혼빙족 트렌드를 반영하여 숟가락 없이도 간편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빙수를 선보였다. 미니 빙수는 우유 미니빙, 블루베리 미니빙, 녹차 미니빙 3종류이며, 담백한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하여 달콤한 팥 토핑이 올라간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블루베리, 녹차 토핑 등을 선택할 수가 있다.

    WE호텔 제주, ‘여름 이야기’ 패키지


    위호텔 제주(WE Hotel Jeju)는 무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망고빙수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이야기’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 ‘여름 이야기’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1박, 웰빙 조식 뷔페 2인 제공, 비치백으로 활용 가능한 WE 호텔 로고가 새겨진 비치튜브 1개 증정, 그리고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망고 빙수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 이야기’ 패키지 구매 고객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 천연화산암반수 수영장, 야외 자쿠지, 피트니스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WE 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연주의 액티비티인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은 천년 제주 돌담 길은 물론 제주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한 ‘도래숲’ 또는 걷기 좋도록 조성한 예쁜 정원과 곶자왈, 편백숲, 연못 등이 있는 ‘해암숲’을 따라 걸으며 숲 해설사가 전해주는 제주 숲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피톤치드가 좋은 편백숲에서 심호흡과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크고 작은 연못으로 조성된 ‘백담호’에서 물 흐르는 소리, 폭포 소리와 새들이 지저귀는 맑은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여유롭게 노니는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여름 이야기’ 패키지의 가격은 2인 기준 주중 24만원부터, 주말 및 공휴일은 27만원부터이며 세금은 별도다. 특히 6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과 함께 천연암반수 사우나를 2인에게 1회 무료로 제공한다. 2박 시에는 혜택으로 WE 호텔의 인기 메뉴인 클라우드 생맥주 2잔과 버팔로 윙 8조각으로 구성된 ‘THE WE 치맥세트’를 인룸 또는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즐길 수 있도록 1회 제공하며, 3박 시에는 루프탑 ‘델라’에서 바비큐 플래터를 1회 즐길 수 있다. 3박 시에는 3박 혜택만 제공하며, 6월 14일까지는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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