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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8’ 역대 최장 전투신 예고한 3화 ‘백귀 vs. 인간’의 전쟁은?

기사입력 2019.04.29 16:21
  • 장장 8년을 기다려온 백귀와 인간들의 숨 막히는 전쟁이 드디어 펼쳐진다.

    ‘왕좌의 게임’ 시즌8 2회 방영 직후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마침내 윈터펠 성벽에 다다른 백귀와 인간들의 전투 신이 공개됐다.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왕좌의 게임’은 그동안 독보적인 연출의 블록버스터급 전투신을 수차례 선보였다.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한 어촌 마을을 통째로 세트로 재구성한 시즌5의 ‘하드홈(Hardhome)전투’와 아비규환의 전쟁터를 사실적으로 재연해 실제 중세 전쟁 장면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시즌6의 ‘서자전쟁’ 장면은 많은 이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에피소드다.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이런 전력의 ‘왕좌의 게임’인 만큼 시즌8 3회에 공개될 백귀와 인간의 마지막 전투는 명실공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HBO가 이번 전투 신이 영화와 드라마 부문을 통틀어 역대 최장의 전투 신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이번 전투 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한편, ‘왕좌의 게임’ 시즌8 2회에서는 백귀와의 전쟁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윈터펠의 사람들이 전쟁 전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제이미, 티리온 라니스터 형제와 다보스 경, 야인 등 과거 스타크 가의 적이었지만, 이제는 아군이 된 이들이 장작불이 타는 난로 앞에 둘러앉아 와인을 나누었으며, 아리아와 바리테온의 서자 겐드리는 최후가 될지 모를 전쟁의 날을 앞두고 함께 밤을 지냈다.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겉으로는 고요해 보이지만, 숨막히는 긴장감이 가득한 윈터펠의 모습을 그린 왕좌의 게임 시즌8 2회 본방송(26일)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1.018%로 동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30대 남성의 평균 시청률은 2.514%, 최고 시청률 3.72%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 SCREEN ‘왕좌의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티캐스트

    왕좌의 게임 시즌8을 국내 독점 방송하는 스크린 편성 담당자는 “그동안 시즌8 1, 2회에서 인물들의 관계를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3회에서는 본격적인 백귀VS인간 전쟁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80분이라는 시간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전투신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운명이 걸린 백귀와 인간의 숨막히는 전투신은 5월 3일 오후 11시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을 통해 독점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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