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사진이야? 그림이야? 경이로운 ‘자생 동식물 세밀화’ 수상작

기사입력 2018.10.05 11:12
  • 성인부 최우수상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이영수 작)참고자료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성인부 최우수상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이영수 작)참고자료 /사진=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이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54점을 선정했다.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46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고유종 등 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을 그린 작품 중에서 선정했다.

    심사는 각 생물 분야별 생물 분류 별 학술 전문가 및 세밀화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학술요소와 예술요소로 나눠 평가했으며, 세밀화를 그리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거나 불법으로 채집하는 등을 방지하고자 참고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도록 했다. 중요 평가 요소는 생물을 면밀하게 관찰·기록했는지,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했는지, 특정 생물만이 가진 특징을 담았는지 등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5일부터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도 공개된다. 사진 같은 세밀함으로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올해 주요 수상작을 먼저 만나보자.

    성인부 일반부문 최우수상
  • 용머리, 최영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용머리, 최영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 이영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 이영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흔한 듯 귀한 우리의 꽃 단양쑥부쟁이, 이지선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흔한 듯 귀한 우리의 꽃 단양쑥부쟁이, 이지선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성인부 학술묘사 최우수상
  • 섬개야광나무, 조혜련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섬개야광나무, 조혜련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고등학생부 최우수상
  •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휴식처(등나무), 장희원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휴식처(등나무), 장희원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긴점박이올빼미, 장유진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긴점박이올빼미, 장유진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중학생부 최우수상
  • 날아라! 하늘다람쥐, 전최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날아라! 하늘다람쥐, 전최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참나리 꽃, 한지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참나리 꽃, 한지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팔딱팔딱 개구리(참개구리), 조민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팔딱팔딱 개구리(참개구리), 조민지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초등학생부 최우수상
  • 날아라 장수풍뎅이, 박이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날아라 장수풍뎅이, 박이수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벼메뚜기, 임서연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벼메뚜기, 임서연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알락꼬리마도요, 김도윤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 알락꼬리마도요, 김도윤 작 /사진=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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