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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세계 억만장자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의 세계 억만장자 상위 500명 집계 자료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올해 94억 달러(11.5%) 증가한 911억 달러로 1위에 올랐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총액 74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워런 버핏은 올해 재산이 117억달러(약 14조원 ·18.8%) 증가해 억만장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올렸다. 이어 패션 브랜드 자라로 유명한 스페인의 인디텍스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 718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는 668억 달러로 4위,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521억 달러로 5위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재산 146억 달러로 아시아 10위, 세계 60위에 올랐다. 이 회장의 재산은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올해 30억 달러(2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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