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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한국 50대 부자' 1위는 이건희 회장…2위는?

기사입력 2017.05.09 06:50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 '2017년 한국 50대 부자'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순자산은 168억 달러(약 19조 원)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지난 1년 동안 22% 증가해 순자산도 같은 기간 42억 달러(약 4조7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2위는 67억 달러(약 7조6000억 원)를 보유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위는 62억 달러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권혁빈 대표가 61억 달러로 4위, 5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5억 달러), 6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36억 달러)이었다. 뒤이어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30억 달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27억 달러),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24억 달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23억 달러)이 순위에 올랐다.

    올해 순위에는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24위), 함영준 오뚜기 회장(47위), 조현상 효성그룹 사장(49위) 등 3명이 새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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