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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2년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발표한 '2015 소비자 행태 조사(MCR)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전지현(9%)으로 나타났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년)'에 출연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전지현 신드롬을 일으켰고, 영화 '암살(2015년)'에서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해 여성 주연 영화로 최초로 1,000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흥행해 치킨·맥주·의류·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CF에서 활약 중이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억 소녀' 수지(7%)가 차지했다. 수지는 국민 첫사랑이라는 밝고 환한 이미지로 작품 활약이 없었음에도 광고 영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 인기 모델 3위는 '삼시세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차승원(6%), 그 뒤를 이어 '피겨의 여왕' 김연아(5%), 김수현(5%), 현빈(3%)이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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