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할리스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식품업계가 최근 고급 이색 과일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 ‘작은 사치’를 즐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프리미엄 과일 활용한 여름 디저트
할리스는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과일을 활용해 선보인 시즌메뉴 3종은 4월 출시 이후 꾸준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샤인머스캣, 애플망고를 활용한 신메뉴가 지난 4월 커피 제외 음료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 탑 3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과일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할리스의 ‘샤인머스캣 봉봉 스무디’는 상큼하고 진한 달콤한 맛의 샤인머스캣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상큼한 샤인머스캣 스무디 위에 달콤한 샤인머스캣 봉봉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나뭇잎 초콜릿으로 장식해 싱그러움을 더했다.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샤인머스캣 코코 스파클링’은 샤인머스캣 과육과 말랑말랑한 나타드 코코(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재미가 있다. ‘애플망고 스무디’는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스무디 위에 큼지막한 애플망고 과육을 가득 얹은 메뉴다. 애플망고 한 개 분량이 아낌없이 들어가 애플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설빙

‘설빙’은 대표 여름 과일 파인애플과 망고를 활용한 트로피칼 디저트 신메뉴 ‘아임파인망고설빙’을 출시했다. 아임파인망고설빙은 파인애플과 망고 큐브의 노랑색, 블루큐라소를 활용한 파란색 우유 얼음 등 또렷한 색감으로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구현,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주얼만큼 맛도 상큼하다. 설빙 시그니처 눈꽃 얼음 위 풍성하게 올라간 파인애플과 망고 과육은 한입에 먹기 좋도록 큐브 형태로 토핑되어 있어 본연의 달콤·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과일 속에 숨겨진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리얼과 곁들이면 달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에는 연유가 아닌 망고 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아임파인망고설빙의 풍미를 높이는데다 파인애플 잎 모양 픽을 꽂아 제공해 디저트만으로 여름 휴가 느낌을 낼 수 있다.

애플망고를 유제품에 활용한 제품도 있다. hy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샤인머스캣 맛에 이어 두 번째 과일 맛 제품인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얼야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최고급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를 사용해 소비자가 야쿠르트 하나에도 프리미엄 과일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해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의 경우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700만 병 달성해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

유럽식 메뉴 출시 잇따라
할리스는 유럽식 델리 메뉴 ‘소프트 잠봉뵈르’를 선보였다. 잠봉뵈르는 바게트 사이에 잠봉(얇게 저민 햄)과 뵈르(버터)를 넣어 만든 프랑스 스타일의 샌드위치로, 전문 베이커리에서 주로 판매되던 메뉴다. ‘소프트 잠봉뵈르’는 소프트 바게트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우며, 독일식 양배추 피클인 사우어크라우트와 트러플 오일로 풍미를 더했다. 커피는 물론 스파클링 음료,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로, 여유롭게 나만의 소소한 사치를 즐기기 좋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낀다는 의미를 담아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쁘띠파리’를 론칭했다. 베이커리 스낵은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첫 제품인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 먹는 프렌치토스트의 맛으로 계란과 메이플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빵을 말아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파리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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