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국내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내 누적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 신규 발생이 급증한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6,722명으로, 대구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7,117명)를 앞질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1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363명(지역사회 320명, 해외유입 4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017명(해외유입 4,3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명으로 총 26,263명(87.4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2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명(치명률 1.67%)이다.

11월 2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도봉구 청련사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기 안산시 수영장 관련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충남 아산시 대학교 관련(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남 하동군 중학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관련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강원 철원군 아이 돌봄이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남 창원시 친목 모임 관련(11월 17일 첫 환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광주광역시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 관련(11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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