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활약 / 사진: SM, 사람엔터, SBS, JTBC 제공, 티파니 인스타그램

노래, 연기, MC 등 어느 분야에서든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각각 개인활동에 집중하며 '열일' 중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야기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처럼 바쁜 행보를 보내면서도 서로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 크러쉬, 써니, 티파니 인스타그램

먼저 태연은 가수로서 가장 바쁜 행보를 보내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최근 크러쉬의 새 앨범 'with HER' 타이틀곡 '놓아줘'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4년 9개월 만의 재회에 나선 것. 특히 태연의 색다른 보컬을 만날 수 있어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DJ HYO'라는 이름으로 DJ 활동에 나서는 효연은 지난 7월 새 앨범 'DESSERT'를 발매했다. 이처럼 가수로서의 행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효연은 Mnet '굿걸'을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써니 역시 효연과 함께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대한외국인'에도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써니는 SBS '동물농장' 스페셜 MC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SBS플러스 뷰티 예능 '트렌드레코드'의 새 MC로 발탁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뒤, 미국으로 돌아가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활동을 이어가는 티파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도레미, 메이스엔터, 키이스트, 파크컴퍼니 제공

또 다른 멤버들은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서현은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을 통해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사생활'이 종영한 이후 차기작으로 확정된 '런온'에도 소녀시대 멤버가 출연한다. 소녀시대 가니, 또다시 소녀시대가 오는 것.
최수영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할 로맨스 드라마 '런온'에서 서명그룹 상속자 '서단아' 역을 빈틈없이 소화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임윤아 역시 같은 달 11일부터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를 통해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극 중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로 분해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청춘 연기를 펼칠 예정인 것. 특히 임윤아는 한때는 열정이 충만했던 베테랑 기자 '한준혁'을 맡은 황정민과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했다.
권유리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콘스탄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권유리는 지난 시즌에서 현실적인 표현력과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박수 세례를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권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재연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순재, 신구 선생님 그리고 초연 때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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