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5명은 최종합격 했음에도 입사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기 꺼려지는 기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 절반 48.9%가 최종합격 해도 입사하지 않고 불합격시키는 기업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불합격시키는 기업이 있다’는 답변은 신입 구직자(44.6%)보다 경력 구직자(55.0%)가 더 높았다.

구직자들이 불합격시키는 기업 유형으로는 신입 및 경력 구직자 모두 1위에 ‘면접관 태도가 불친절한 기업’을 꼽았다. 또 ‘채용공고에 자격 요건/업무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는 기업’ 28.5%, ‘불합격 통보를 해주지 않는 기업’ 27.3%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력서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기업’ 22.0%, ‘낙하산 인사가 많고 채용절차가 투명하지 않은 기업’ 21.0%도 구직자가 불합격 시키는 기업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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