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 기준 협회 소속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미니스톱·씨스페이스) 점포수는 3만 8,451개였으며, 비회원사 이마트24의 지난해 말 점포수 3707개를 포함하면 4만 2,258개로 나타났다. 편의점 1개당 인구수 1226명이 분포했다.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전체 편의점 수는 5만 5,743개로 편의점 1개당 인구수 2249명이 분포해, 국내 편의점의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편의점의 절반은 수도권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수 대비 편의점 과밀 지역은 제주시로 인구 614명당 1개의 편의점이 분포했다. 이어서 강원 951명, 충남 1095명, 충북 1202명, 서울 1256명 순이었다. 점포 1개당 인구수가 적을수록 과밀도가 높으며, 전국 평균은 1348명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편의점이 많은 곳은 경기도 수원시로 807개였다. 다음으로 제주시 727개, 서울 강남구 719개, 충북 청주시 673개, 충남 천안시 650개, 경남 창원시 628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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