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옥사에서 입 맞추는 직전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해령(신세경 분)이 이태(김민상 분)의 대화를 엿듣다가 들켜버려 옥사에 갇힌다. 이 가운데 자신이 걱정돼 면회 온 이림(차은우 분)과 입맞춤을 나눠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0회에서는 해령이 현왕 함영군 이태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의 대화를 기록하기 위해 내전 밖에서 엿듣다 걸리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결국 옥사에 갇히고 만 해령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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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냉한 기운이 서리는 옥사에 갇힌 해령의 모습을 담아, 자신이 어떤 벌을 받게 될지 모르는 두려운 환경 속에서 사책을 꼭 쥐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윽고 이림이 삼엄한 경비를 뚫고 해령을 찾아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은 옥사에서 잘 먹지도 못하고 고생할 해령을 위해 도시락과 책 등을 챙겨와 그녀를 살뜰하게 옥바라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내 이림이 해령에게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한다. 두 눈을 지그시 감은 해령에게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이림, 그리고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달빛은 청춘 남녀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이 함영군 이태의 명으로 옥사에 갇히게 된다"면서 "이 가운데 해령이 남몰래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이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1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21-2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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